“안정적 시설운영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인천 만들 것”

인천환경공단 김상길 이사장.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9.2
인천환경공단 김상길 이사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일 인천환경공단 제6대 이사장으로 김상길 전 부평구 부구청장이 취임했다.

이날 오전 박남춘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김상길 신임 이사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가좌·청라·공촌사업소를 방문하며 첫 번째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사업소를 도착한 김 이사장은 시설운영 책임자들과 함께 하수․소각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김상길 이사장은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공직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노사화합과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인천환경공단을 우리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상길 신임 이사장은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 통해 처음 공직에 입문했다.

계양구 부구청장,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장 등을 거쳐 취임 전 부평구 부구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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