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근무자를 대상으로 예비 사회인 양성 프로그램 ‘캐스트 유니버시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캐스트 퍼포먼스 수료식에 참석한 캐스트(아르바이트 직원). (제공: 삼성물산) ⓒ천지일보 2019.9.2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근무자를 대상으로 예비 사회인 양성 프로그램 ‘캐스트 유니버시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캐스트 퍼포먼스 수료식에 참석한 캐스트(아르바이트 직원). (제공: 삼성물산) ⓒ천지일보 2019.9.2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물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업 파트너 및 사회공동체 등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5년 이사회 산하에 CSR 위원회를 신설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익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검토하고 있다. 특히 각 사업부문의 특성을 반영해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3대 전략 방향을 정립해 사회적 책임과 상생, 사회공헌활동 등 CSR 경영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 이러한 결과로 삼성물산은 글로벌 CSR 평가인 2018년 다우존스 지속 가능성 평가에서 복합기업 분야 World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미래세대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미래 서비스인 양성에 중점을 두고 ‘캐스트 유니버시티’라는 이름으로 캐스트 양성 시스템을 체계화 했다. 캐스트 유니버시트는 서비스 향상 교육뿐만 아니라 교양, 인성 등 서비스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패션부문은 2006년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의 개안 수술을 돕기 위한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의류 판매 기금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 도움으로 2018년까지 총 319명의 시각 장애 아동들이 사시 교정 수술, 의안 삽입수술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리조트부문은 희소·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후원 사업을 2004년부터 진행했다. 의료비와 재활비 지원뿐만 아니라 희소·난치성 질환 아동들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13년째 지원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회구성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동반성장, 미래세대 양성, 지구 환경 보호 등 국내외 공동체 구성원들이 더불어 삶은 사는 데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