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농촌 지역의 일손을 돕고 있다. (제공: 농협은행)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농촌 지역의 일손을 돕고 있다. (제공: 농협은행)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NH농협은행은 순수 국내자본으로 설립된 민족은행으로, 농업·농촌의 복지증대와 소외계층,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며 고객과 농업인,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왔다.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와 공익을 위한 활동, 소외계층 지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미래인재 육성, 문화·예술·스포츠 활성화, 환경보호 등에 힘쓰고 있다.

‘NH행복채움프로젝트’는 농업인, 혁신기업, 소외계층의 자립과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에 향후 2020년까지 총 42조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농업정책자금대출 지원, 중소·벤처·혁신기업 투자, 기술 보유 기업을 위한 기술금융 확대를 통해 생산적 금융 분야를 강화했다.

‘농촌·독거어르신 말벗서비스’도 2008년부터 11년째 지속하고 있다. 이는 7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2~3회 전화 안부인사와 함께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따뜻한 말벗이 되어드리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달 700여명의 상담사가 매월 평균 약 1400명의 외로운 어르신에 전화를 걸어 사는 이야기나 생활정보나 금융사기 대응법을 안내하고 있다.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격오지 청소년·다문화·시니어 등을 찾아가 금융교육을 하는 ‘행복채움금융교실’도 운영한다. 1520명의 임직원 교육기부자와 323명의 N돌핀 대학생봉사단은 지난해 1643회에 걸쳐 6만 5천명에게 다양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농번기와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임직원 헌혈로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문화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초대해 뮤지컬 공연관람의 기회도 제공했다. 보훈시설 방문 등 국가유공자를 위한 봉사, 국군장병 위문 등 공공사회의 이익을 위한 협동조합 가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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