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국내 최대 크기의 103인치 시스템 PDP(모델명:TH-103PF12W)를 출시하며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에 첫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 파나소닉코리아)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국내 최대 크기의 103인치(2603mm) 시스템 PDP 출시하며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에 첫 진출한다.

103인치 시스템 PDP(모델명:TH-103PF12W)는 외형크기만 2.4m×1.4m×1.2m(가로×세로×두께)로 벤츠 스마트 차량 사이즈와 거의 같다.

파나소닉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103인치 시스템 PDP는 Full HD를 지원하면서 고효율발광기술을 적용해 화질 및 색표현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세계 최고수준의 4만:1 하이 콘트라스트로 영상을 보다 선명하고 입체감 있게 재현해 주며, 동영상 해상도도 1080라인까지 지원한다.

또한 기존 PDP 제품들보다 내구성을 5배 이상 강화시켜 충격에 강해 이동 및 공공장소 설치에 유용하다.

이 밖에도 TV 셋톱박스를 설치하면 TV 시청도 가능해 대형화면으로 방송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03인치 시스템 PDP 본체와 거치 스탠드를 포함해 6700만 원이며 주문생산 판매한다.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는 “PDP 사이즈가 초대형이라 기업 대회의실이나 쇼룸, 철도역사 공항 등 공공장소 거치용 디스플레이, 영화관 예고편 상영 디스플레이, 스크린 골프장 디스플레이 등으로 활용하면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에 처음 런칭하는 만큼 제품력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성공적으로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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