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이 추석을 맞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전국 9개 철도역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내달 2~14일 기간 중 각 일정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장터는 사회적기업과 자활기업·협동조합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수공예품·지역특산품 등을 판매한다. 코레일 대전 본사 로비에는 사회적 경제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전시장도 꾸려진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상품품질을 알리고 판매경로를 넓히는 등 철도역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키 위해 마련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향 철도역에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철도역 등 전국의 네트워크와 공간을 활용해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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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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