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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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2019년 지 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기간은 9월 2일부터 10일까지며 모집인원은 25명이다.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정착지원형)은 지역 기반의 기업·법인·단체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인건비를 보조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관내 기업체(법인, 단체)에서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180만원까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월 5만원의 문화활동비가 지원된다.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원주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4개 참여 업체별 채용현황은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원주시청 기업지원일자리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사업체별 현장 면접 매칭 데이를 오는 9월 17일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채용이 확정되면 9월 중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년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운 여건의 기업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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