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환은행 노조가 19일 오후 2시 ‘인수중단 100만인 서명지’ 전달을 위해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본사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19일 오후 2시 하나금융에 ‘인수중단 100만인 서명지’ 전달을 위해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본사로 향했다. 서명지 전달은 금융위원회, 국세청, 대검찰청에 이어 하나금융그룹이 4번째이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중단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쳐왔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명운동이 목표로 했던 100만 명을 달성했다.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지난해 11월부터 전직원 집회와 금융위원회 연속 집회, 가두 선전전, 1인 시위 등과 함께 하나금융의 경영능력과 인수자금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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