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우리땅 우리문화 바로알기 포럼’ 소속 의원 및 관련 담당자 등이 지난 29일 충청남도 부여군을 방문해 백제문화와 역사 탐방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서구의회) ⓒ천지일보 2019.8.30
인천시 서구의회 ‘우리땅 우리문화 바로알기 포럼’ 소속 의원 및 관련 담당자 등이 지난 29일 충청남도 부여군을 방문해 백제문화와 역사 탐방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서구의회) ⓒ천지일보 2019.8.3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 ‘우리땅 우리문화 바로알기 포럼’ 소속 의원들이 지난 29일 충청남도 부여군을 방문해 백제문화와 역사를 탐방했다.

현장방문은 ‘우리땅 우리문화 바로알기 포럼’ 대표  심우창 의원과 최규술, 김미연, 최은순 의원을 비롯해 자문위원,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참여해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부소산성 및 낙화암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한 의원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백제 궁궐인 ‘사비성’과 사찰인 ‘능사’에 대해 이해하고, 백제의 문화재 발굴 현황과 부여군의 문화재 보존 정책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어 부소산성으로 이동해 ‘낙화암’과 ‘고란사’ 등 부소산성 일대를 돌아보고 백제시대 고증을 거쳐 건조한 ‘황포돛배’를 체험했다.

의원들은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를 관광 소재로 활용한 성공 사례를 둘러보며 서구에도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땅 우리문화 바로알기 포럼 대표 심우창 의원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보존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창조하는 부여군의 사례를 토대로 연구 활동에 매진해 서구 문화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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