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 안산시 단원구도서관, 9월 독서의달 기념행사 (1) (1) ⓒ천지일보 2019.8.29
안산시 단원구도서관 9월 독서의달 기념행사.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9.8.29

강연·공연·체험행사 등 골라 즐기는 다양한 행사 마련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단원구 공공도서관(관산도서관 및 분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강연과 공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관산도서관은 ‘북크로싱 이도우 작가와의 만남’과 레이저, 미디어 쇼 등이 결합한 복합극 ‘책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을 진행한다.

이도우 작가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이란 책으로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북크로싱 도서로 선정된 신작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내년 JTBC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단원어린이도서관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를 위한 행복한 글쓰기 지도법 ‘글 잘 쓰는 아이로 키우기’ 강연과 스마트폰에 과하게 의존하는 아이들을 위한 예방·교육 내용을 담은 공연 ‘큰일났다! 바이러스 몬스터가 나타났다!’를 진행, 큰 관심을 모은다.

선부도서관은 종이컵 인형극 ‘망태할아버지가 온다’와 4회로 진행되는 미니어처 공예 수업을 마련했다.

대부도서관과 원고잔도서관은 각각 다니엘 커크의 베스트셀러 ‘도서관 생쥐’를 바탕으로 한 인형 뮤지컬과 복합 뮤지컬 ‘빨간 모자’ 공연을 진행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당곡작은도서관의 책 속 이야기를 마술로 들려주는 ‘애니멀 매직북’, 와동책읽는방작은도서관의 ‘팡팡 매직 벌룬쇼’ 퍼포먼스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12월에 개관한 달미작은도서관은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을 모티브로 만든 인형극 ‘혹부리영감과 노래주머니’와 시민이 추천하는 도서 및 한 줄 서평 달기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9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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