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SH시설민원콜센터를 열고 입주민의 하자 및 시설 민원 상담·접수를 일원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하자 및 시설 민원 상담·접수는 SH콜센터, 지역센터, 임대주택 관리사무소 등이 나눠 맡아왔다. 하지만 접수가 누락돼 시설보수처리가 지연되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SH공사는 콜센터 신설로 상담을 일원화하는 만큼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H시설민원콜센터 관계자는 “SH공사가 건설한 임대·분양주택뿐 아니라 매입임대 아파트, 다가구 및 다세대 주택의 하자 상담과 시설보수 요청도 받는다”며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주는 ‘해피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H시설민원콜센터는 SH공사 콜센터(1600-3456)로 전화해 ARS 4번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