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입직원 75명 채용 ‘역대 최대 규모’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금융감독원이 2020년도 신입직원(5급) 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작년 채용규모인 62명 대비 21.0%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금감원은 감독·검사 업무 인력수요 증가 및 청년 일자리 부족 등 대내외 상황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채용분야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예년과 같이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총 7개 분야를 채용할 계획이다. 필기시험 응시과목 기준이며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이며 내달 28일 1차 필기시험, 10월 19일 2차 필기시험,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2월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 내년 1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