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국립광주박물관이 2011년 신묘년을 맞아 ‘신나는 토요일 즐거운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신나는 토요일 즐거운 박물관은 매월 2·4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놀토 프로그램으로 주말이 아니면 시간을 함께하기 어려운 초등학생 동반가족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해 첫 테마는 신묘년 맞이, 토끼 민화 그리기로 1월~2월에 진행된다. 또 기와를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는 3월~4월, 먹으로 글씨 쓰기는 5월~6월, 박물관과 보존과학은 7월~8월, 현대 미술작품 그리기는 9월~10월, 광양 문화관련 체험은 11월~12월에 무료로 운영된다.

장소는 국립광주박물관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론과 체험학습이 병행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전시유물을 적극 활용한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전시를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을 통해 좀 더 이해하기 쉬운 전시로 변하는 체험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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