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이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의 축구 꿈나무 50여명을 초청해 ‘홍명보 축구교실’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제공: 현대HCN) ⓒ천지일보 2019.8.27
현대HCN이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의 축구 꿈나무 50여명을 초청해 ‘홍명보 축구교실’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제공: 현대HCN) ⓒ천지일보 2019.8.2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HCN이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의 축구 꿈나무 50여명을 초청해 ‘홍명보 축구교실’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교실은 축구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축구를 정식으로 배울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는 현대HCN과 홍명보장학재단, 서초구청이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각각 눈높이에 맞게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으며 이후에는 친선경기를 진행됐다. 체험을 마친 아이들에게는 축구공과 수료증을 수여했다.

김성일 현대HCN 대표는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아온 관심과 사랑을 다시 지역주민과 나눈다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방송사인 현대HCN이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항상 고민하고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HCN은 지역 미디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미디어아케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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