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지난 24일 부산시 해양레저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오거돈 부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19.8.26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지난 24일 부산시 해양레저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오거돈 부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19.8.26

‘부산의 해양레포츠를 알린다!’

‘제7회 국제해양레저위크’ 개막식에서 위촉해

2년간 요트·서핑·카약·래프팅 등 각종 해양레저 활동 홍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부산시 해양레저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24일 오후 7시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린 ‘제7회 국제해양레저위크 개막식’에서 이상호, 이상민 형제를 해양레저관광 홍보대사 선정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2년간 부산의 해양레저 홍보에 나선다.

이상호·이상민씨는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몸으로 국민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며 사랑을 받아왔다. 형제는 앞으로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경험해보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부산의 해양레저 활동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두 개그맨은 “부산시의 해양레저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제7회 국제해양레저위크를 시작으로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와 국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를 알리는 데 적극 앞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그 첫 활동으로 지난 25일 송정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에 참여해 두 시간 동안 제7회 국제해양레저위크와 부산의 해양레포츠를 알리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분께 건강한 웃음을 선사해 온 이상호·이상민씨와 함께 앞으로 부산과 부산의 바다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유튜브 채널로 동시 방송된 이번 라디오 생방송이 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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