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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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시내 교통혼잡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무인단속 카메라 일부 구간의 단속시간을 9월 1일부터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삼일 광장에서 횡성오거리까지 100m이다.

이 구간에 공휴일과 장날, 점심시간 등 단속유예 시간에 장기주차 차량이 증가해 교통이 혼잡해지고 불법 주정차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9월 1일부터 유예 시간을 폐지하고 양방향 365일 주정차단속(08:00 ~19:00)을 한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해당 구간에 대해 가로등 홍보 배너를 부착하는 등 주민홍보를 하는 등 이달 말까지 단속표지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인 단속카메라 일부 구간 단속 시간 변경으로 시가지 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횡성군의 교통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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