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전우회(회장 김영만, 한전전우회)와 공동으로 도서 발전소 주변 지역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8.23
한국전력이 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전우회(회장 김영만, 한전전우회)와 공동으로 도서 발전소 주변 지역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8.23

등록금 총 1억 5천만원 지원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전우회(회장 김영만, 한전전우회)와 공동으로 도서 발전소 주변 지역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한전 김종갑 사장과 한전전우회 김영만 회장, 장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한전과 한전전우회는 지난 2016년부터 65개 도서 및 해당 도서 관할지역(시·군) 출신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하는 ‘섬사랑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 4년째인 올해는 69개 대학(전문대 포함)에서 재학 중인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에게는 1인당 150만씩 총 1억 5천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했다.

김종갑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섬사랑 장학생들이 남들보다 반걸음 빠르게 디지털 변화를 읽어내길 바란다”며 “실패는 해답을 얻기 위한 과정일 뿐이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늘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생을 대표해 이성진(연세대1) 학생과 이재이(한양대2) 학생은 “한전과 한전전우회 덕분에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을 받은 만큼 사회에 공헌하고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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