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신임 비서관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에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 정무비서관에 김광진 전 국회의원, 자치발전비서관에 유대영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민정비서관에 이광철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사회정책비서관에 정동일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신지연 신임 제1부속비서관은 부산 경남여고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국제정치학 학사, 뉴욕로스쿨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제2부속비서관과 대통령비서실 해외언론비서관, 김앤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를 지냈다.
김광진 신임 정무비서관은 전남 순천고와 순천대 조경학․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지낸 그는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유대영 신임 자치발전비서관은 서울 세종고를 거쳐 국민대 정치외교학 학사, 서강대 경제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다.
한림대 법학 학사 출신인 이광철 신임 민정비서관은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정동일 신임 사회정책비서관은 서울 영일고를 거쳐 서울대 사회학과 학사․석사, 미국 코넬대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 위원, 한림대 사회학과 조교수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