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보배섬 SNS 서포터즈’들이 진도군청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8.22
‘제2기 보배섬 SNS 서포터즈’들이 진도군청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8.22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제2기 보배섬 SNS 서포터즈’들이 진도군청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2기 진도군 SNS 서포터즈 단원들은 모바일을 통한 의사소통과 정보를 교환하는데 익숙하고 홍보에 탁월한 역량을 지닌 37명이 선발됐다.

진도군에 애정이 있고 글쓰기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주부, 직장인, 농어업인 등이 서울, 제주, 대구 등지에서 다양하게 참여했다.

특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잘 활용하는 다문화 이주 여성 6명이 보배섬 SNS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진도군의 농수특산물, 축제, 행사, 문화 등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 소식 등 보배섬의 숨은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또 관광명소, 축제, 맛집, 미담 등을 자유롭게 취재해 진도군이 운영 중인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전달한다.

군은 홍보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팅 원고료 지원, 팸투어, 우수단원 표창, 역량강화교육, 간담회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SNS 서포터즈로 위촉된 이명희씨는 “볼거리·즐길거리와 예술의 향기, 특별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보배 섬 진도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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