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수년 동안 국내 항공사들이 신규 항공기 도입과 함께 항공기 운항횟수 증가에 따라 올해 신규 채용 규모를 대대적으로 늘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항공 산업이 크게 확장되면서 항공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국내 항공사 승무원 채용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항공운항과정에서는 현장 실습 교육을 대폭 향상해 항공업계에 필요한 전문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 항공서비스과정은 최첨단 실습시설을 보유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실제 운행됐던 Boeing 747 기종을 교내에 설치해 기내 실습을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권데스크 실습실, 이미지 메이킹 실습실, 기내 안전 실습실, 사무 자동화 실습실, 인사 및 예절 실습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실습시설에서 실습교육을 배워볼 수 있으며, 각 분야별 전문 교수진을 배치해 항공사 채용 맞춤 특성화 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는 300곳에 달하는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었으며, 킨텍스, 코엑스 등에서 개최되던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매년 한호전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에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한호전에 방문해 면접과 채용을 진행한다.
항공서비스과과정 이소영 학과장은 “취업 시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체계적인 실무실습에 중심교육과정과 전문 특강 및 현장 견학 등으로 생동감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호전 항공운항과정은 전문적인 항공분야에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차별화된 교육수업으로 GCD 교육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GCD교육수업은 G(Getup), C(Cheer up), D(Dreamup)의 약어로 학생들이 주도해 학습이해도와 성취도를 향상하는 교육방법이다. 특히 항공과 과정에서 교육 중인 실무 실습 교육을 포함해 학생들이 적극적인 개입을 유도해 실험 및 실습 형태 수업으로 진행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과정은 서비스인력 3년 연속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졸업 이후 바로 실무에 투입이 돼도 손색이 없을 만큼 실무능력에 특화돼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항공서비스과과정은 항공승무원과과정, 지상직공항서비스과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호전은 그밖에도 커피바리스타학과과정, 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뷰티학과과정, 관광경영학과과정, 카지노딜러학과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