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사전 교육 모습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8.21
캠프 사전 교육 모습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8.21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자원봉사센터는 공주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20~23일 김해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45명과 대학생 멘토링 17명 등 총 62명이 가야원정대 역사문화캠프를 한다.

역사문화캠프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의 역사 문화유적지를 탐방하여 백제를 중심으로 학습한 역사적 시각을 확장시키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주대 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초·중학생들을 인솔하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역사적 이야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한편 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관내 중학생 24명과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4.3사건과 조랑말의 역사 등을 다룬 3박 4일 캠프를 성공적으로 시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류주현 공주대 자원봉사센터장은 “전국 각지에서 온 공주대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내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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