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오른쪽)이 21일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왼쪽)와 ‘인권·나눔·안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광주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9.8.21
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오른쪽)이 21일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왼쪽)와 ‘인권·나눔·안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광주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9.8.21

인권·나눔·안전 사회적 가치 실현 기대
범죄피해자·순직경찰 보호·지원 강화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이 2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인권·나눔·안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강화 ▲사회적 약자 위한 나눔 실천 ▲국민안전 위한 상호협업 등 3개 분야에 8개 협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생계가 곤란한 범죄피해자에게 경제적 지원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고 순직경찰관의 유가족을 위한 지원도 나설 계획이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대한적십자사 시설과 연계해 경찰관의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에게 청소년경찰학교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박흥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지사회장은 “범죄피해자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사회에 구체적으로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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