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8.21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8.21

청렴홍보물 감상, 청렴부채 퍼포먼스 등 청렴도 1등급 달성 의지 다져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청렴한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진구 놀이마루에서 ‘2019년 청렴추진기획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과장 이상 간부,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국장, 직속 기관장, 유·초·중·고등학교 교장회 회장단,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학부모회 총연합회 회장 등 69명이 참가한다.

이 보고회는 올해 부산시교육청 청렴 정책의 상반기 추진실적을 파악하고 물품 계약 영역 등 앞으로 더욱 집중해야 할 부분에 대해 토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등의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근본적인 내부청렴도 향상을 도모한다.

이날 보고회는 청렴 정책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청렴 문화 확산 의지를 담은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청렴 홍보물을 감상하고 강력한 청렴 의지를 외부에 알리기 위한 청렴 부채 퍼포먼스도 실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월 청렴 추진기획단 회의를 가진 후 교육감의 청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은 청렴 정책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일권 시교육청 감사관은 “올해는 교육 가족 모두가 청렴 의지를 더욱 다지고 지난해 취약했던 부분을 면밀히 점검, 보완해 청렴도 1등급 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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