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 명창 등 여류명창 5인 출연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국악의 성지 전북 남원에서 국내 최장수 국악 전문프로그램인 KBS 국악한마당 무대가 오는 24일 오후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여류명창 소리대전’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남원 출신인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안숙선 명창을 시작으로 방수미, 장문희, 박인혜, 이소연 명창 등 국악계를 대표하는 여류명창 5인이 출연해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소리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안숙선 명창의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은 명창의 소리꾼 인생 60년 내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공연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찾아가는 열린무대 KBS 국악한마당’ 남원 녹화공연은 광한루 창건 60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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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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