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 창건 60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 오후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방수미, 장문희, 박인혜, 이소연 명창이 공연하고 있다. 이날 녹화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9.8.20
광한루 창건 60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 오후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방수미, 장문희, 박인혜, 이소연 명창이 공연하고 있다. 이날 녹화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9.8.20

안숙선 명창 등 여류명창 5인 출연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국악의 성지 전북 남원에서 국내 최장수 국악 전문프로그램인 KBS 국악한마당 무대가 오는 24일 오후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여류명창 소리대전’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남원 출신인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안숙선 명창을 시작으로 방수미, 장문희, 박인혜, 이소연 명창 등 국악계를 대표하는 여류명창 5인이 출연해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소리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안숙선 명창의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은 명창의 소리꾼 인생 60년 내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공연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찾아가는 열린무대 KBS 국악한마당’ 남원 녹화공연은 광한루 창건 60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