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천지일보 2019.8.20
부산본부세관. ⓒ천지일보 2019.8.20

무역(경제)통계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본부세관과 부산시가 오는 21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 밸류 호텔에서 지역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무역(경제)통계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료를 상호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통계 개발에 협업함으로써 수출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사항은 ▲부산본부세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무역통계 자료 활용에 협조 ▲부산광역시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경제통계 자료 제공에 협조 ▲기타 양 기관의 통계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의 양해각서 체결로 최근 급격한 무역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업체에 대한 행정지원이 더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본부세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수출지원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 및 무역통계 정보를 기반으로 한 협업형 현장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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