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KT전)에서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8.19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KT전)에서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8.2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회장 김병원)이 지난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KT전)에서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로 풀이하고 쌀을 생산키 위해 팔십팔(八十八) 번의 농업인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에 착안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야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쌀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우리 쌀에 대한 관심과 소비촉진을 유도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쌀의 날’기념 우리 쌀 818㎏ 기부 전달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 시구 ▲경기 입장티켓 소지자 대상 룰렛이벤트 ▲관중 대상 쌀500g·식혜·그래놀라바 증정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기아 타이거즈 프로야구단은 향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기부 받은 쌀을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중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다리게임 당첨자에게는 쌀 60㎏과 기아타이거즈 굿즈를 증정하는 등 관객들과 함께하는 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매년 문화행사와 연계한 쌀의 날 행사를 실시해 쌀 소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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