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 전경사진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8.19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 전경사진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8.19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중소기업의 R&D 역량 및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특허맵 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 미래개발원은 지난 2017년 이후 총 4개의 특허맵 작성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핵심기술 국산화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지원 대상 기업 수를 확대해 중소기업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허맵이란 특허정보를 분류·분석·가공·평가해 그 결과를 이해하기 쉽도록 도표, 기호, 그림으로 표시한 특허 정보 분석도를 일컫는다.

이를 통해 특정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 상황 등의 상세한 분석으로 기술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특허맵 지원사업 참여기업은 체계적인 특허 확립으로 기술개발 계획 수립 및 연구방향 정립, 제품 개발이 수월해진다.

공사는 특허맵 작성 기간 추후 기술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공동 R&D 추진 과제 개발 및 기술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특허 출원 등 실효성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는 동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전략 수립 등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기업의 가시적인 경영 성과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동 사업과 관련한 참여업체 모집공고는 공사 홈페이지, 동반성장플랫폼(상생누리), 한국발명진흥회 유관기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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