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의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관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어린이박물관 전시버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19.8.19
전남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의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관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어린이박물관 전시버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19.8.19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의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관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전시버스 내부.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19.8.19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전시버스 내부.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19.8.19

‘장난감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교육은 기존의 박물관 교육과 차별화된 것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 버스가 다산박물관에 정주하면서 강진의 초등학교, 유치원, 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박물관을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전시 버스 안에서 VR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19.8.19
전시 버스 안에서 VR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19.8.19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옛 민속 장난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시대별 장난감 만들기와 실패자동차 만들기,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전시버스 관람, 옛날 만화영화인 로봇 태권V 시청, 드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초등학생 또는 7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기관에서 단체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