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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툼(수단)=신화/뉴시스】수단 군부와 야권이 17일(현지시간) 문민정부 수립을 목표로 권력 이양 협정에 서명해 수단인들이 수도 하르툼의 한 건물에 모여 이를 축하하고 있다. 이날 수단 과도군사위원회(TMC) 부위원장인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와 야권연대 '자유변화동맹'(DFCF) 지도자 아흐메드 알-라비는 수단 과도통치 시작을 알리는 최종 권력 이양 협정에 공식 서명했다. 이에 따라 수단 군부와 야권은 공동통치기구를 만들어 내각을 설립, 군부 지도자가 과도통치 기간 3년 3개월 중 초반 21개월간 주권위원회를 이끌고 나머지 18개월은 야권 지도자가 맡으며 이후 민주적 절차에 따른 대통령 선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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