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김해 대동면 아동복지시설인 동광육아원생과 인솔자인 동광교통봉사대원 50여명이 김해시장실을 방문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8.14
14일 오전 김해 대동면 아동복지시설인 동광육아원생과 인솔자인 동광교통봉사대원 50여명이 김해시장실을 방문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8.14

[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어린이 여러분, 환영합니다.”

14일 오전 김해 대동면 아동복지시설인 동광육아원생과 인솔자인 동광교통봉사대원 50여명이 김해시장실을 방문했다. 이들은 평소 궁금했던 시장 집무실을 둘러봤고 허 시장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아이들과 단체 사진 촬영도 했다.

동광교통봉사대는 동광육아원생들과 매년 여름 나들이 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시장실 견학 행사를 마련했다.

1998년 9월 창립한 동광교통봉사대는 회원 60여명이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의 교통봉사는 물론 지체부자유 어린이 무료운전, 학교폭력 단속, 독거노인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동광육아원과는 2008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2년째 여름 나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허 시장은 “어떠한 환경에 놓여 있더라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간다면 반드시 그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고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으로도 그렇다”며 “김해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시도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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