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현수막 지정게시대 교체 설치. (제공: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8.14
노후 현수막 지정게시대 교체 설치. (제공: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8.14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최근 관내 노후 현수막 지정게시대 10개소에 대한 교체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기존 현수막 지정게시대(총 49개소)가 2000년부터 설치돼 노후화 등으로 도시경관이 저해되고 있어 가장 노후도가 심한 10개소를 우선 선정해 교체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지정게시대 6개소를 추가 교체 설치할 예정으로 있어 도시경관 개선 등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구 관계자는“이번에 설치한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인천광역시 표준디자인을 적용, 기존 삭막한 현수막 지정게시대와는 달리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의 게시대로 재탄생돼 보다 쾌적한 도시경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게시대를 지속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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