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진돗개 테마파크에서 진돗개들이 경주를 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8.13
진도군 진돗개 테마파크에서 진돗개들이 경주를 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8.13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오는 15일 진돗개 테마파크에서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를 활용한 광복절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특별 공연은 진돗개의 우수성을 직접 알 수 있는 진돗개 공연, 경주, 어질리티 등이다.

또 진돗개 테마파크 내 사육장, 진돌이 썰매장, 홍보관, 방사장, 돌아온 백구 토피어리 공원 등에서 진돗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진도군은 진돗개의 영민함과 우수한 재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돗개 테마파크에서 공연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진돗개 공연은 오는 12월까지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총 2회, 일요일 주말에는 오후 1시에 개최하고 있다.

진도군 진돗개축산과 관계자는 “진돗개 테마파크가 진돗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돗개 테마파크에는 평일 300여명, 주말 600-700여명의 관광객이 진돗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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