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치맥페스티벌 칵테일바텐더 챔피언십’에서 국호전의 19학번 임예은 학생(가운데)이 클래식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8.13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 칵테일바텐더 챔피언십’에서 국호전의 19학번 임예은 학생(가운데)이 클래식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8.1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 연계행사인 칵테일바텐더 챔피언십에서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국호전)가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에는 135개 업체, 255개 부스가 마련돼 40여개의 치킨업체와 11개 맥주 브랜드가 참여해 대구 대표 여름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연계행사로 개최된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 칵테일바텐더 챔피언십’은 대한칵테일조주협회 주관으로 진행돼 클래식, 플레어, 플레어 올라운드부문으로 경연이 펼쳐졌고, 국호전 와인&바리스타과정 19학번 임예은 학생은 클래식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국호전은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국호전 박선희 부학장은 “이미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따라 차근차근 실습을 진행했고, 대회준비반을 특별히 개설해 연습은 물론 맞춤지도로 오히려 대회 당일 유연하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2년 연속 대상수상이라는 큰 선물을 받은 만큼 더욱더 국호전 학생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호전은 바텐더, 바리스타, 호텔리어, 호텔조리사 진로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전화, SNS채널,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 중이며, 2020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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