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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도(미얀마)=AP/뉴시스】미얀마군 구조대가 12일(현지시간) 미얀마 몬주 파웅읍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산사태는 지난 9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남쪽 430㎞ 떨어진 파웅읍에서 폭우로 인한 마랏 산의 산비탈 붕괴로 일어났다. 이번 사고로 사망자 수는 최소 53명으로 집계됐으며 흘러내린 진흙의 양이 워낙 많아 구조 및 수색 작업에 따른 피해자 숫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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