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0시 30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 하나은행 앞 횡단보도 도로 일부가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19.8.10
10일 0시 30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 하나은행 앞 횡단보도 도로 일부가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19.8.10

[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 괘법동 하나은행 앞 횡단보도 도로 일부가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10일 0시 30분께 “버스 기사인데 사상역 방향 하나은행 앞 횡단보도 도로가 꺼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가로 3m, 세로 1m 정도가 15㎝ 아래로 꺼졌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침하한 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구청에 연락해 긴급 복구공사를 하도록 했다.

경찰은 사고 지점 인근 지하철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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