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무역이 1억 달러 수출액을 조기달성한 가운데 9일 서울 강동구 NH농협무역 본사에서 김진국 대표이사(두번째 줄 가운데)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식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8.9
NH농협무역이 1억 달러 수출액을 조기달성한 가운데 9일 서울 강동구 NH농협무역 본사에서 김진국 대표이사(두번째 줄 가운데)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식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8.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9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수출 1억달러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수출 1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1개월 앞당겨 이뤄낸 성과다.

NH농협무역은 품목별 생산단지 육성 등을 통해 가격협상력을 높여 수출 확대를 추진해왔으며 파프리카·토마토·딸기 등 대표 수출품목의 증가와 감귤·사과·무·키위 등의 주요 농산물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가격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양파는 전년 대비 800% 성장한 5585톤을 수출했다.

특히 농협 브랜드를 활용한 김·음료류·과자류·현지인 맞춤형 가공식품 등으로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주력해 수출 1억 달러 조기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김진국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인 2억 달러를 달성해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수출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