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청소년들이 참가해 별을 관찰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9.8.9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청소년들이 참가해 별을 관찰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9.8.9

3년 연속 과학기술진흥기금 선정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지난 2017·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과학기술진흥기금에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관협회가 주최하는 과학기술진흥기금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남원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서 ‘사랑愛 가족캠프’를 운영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가족캠프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드론 체험교실’을 주제로 오는 10일과 15일 2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4D영상관람, VR체험교실과 함께 나만의 드론을 직접 제작해 비행실습으로 이어진다.

남원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보내는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가족과 함께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이를 계기로 다양한 외부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지역 내 부족한 과학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족캠프 신청을 못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에 2차 가족캠프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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