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조감도. (제공: 포스코건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조감도. (제공: 포스코건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최고 30층 18개동 851세대 일반분양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건설이 15년 만에 광주에서 ‘더샵’을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광주 서구 화정동 5층 규모의 염주주공아파트를 제건축한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에 ‘더샵’이 들어서는 것은 지난 2004년 ‘봉선 포스코 더샵’이 공급된 이후 15년 만이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상 최고 30층, 18개동, 총 1976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851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9㎡ 107세대, 76㎡ 679세대, 84㎡ 65세대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3~4베이, 드레스룸, 와이드 주방, 복도 팬트리 등 다양한 특화설계로 공간효율도 극대화했다.

초등학교를 품은 이른바 ‘초품아’ 단지로 교육은 물론 교통, 자연, 쇼핑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바로 옆에 화정남초가 있고 전남중, 광덕고 등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쌍촌역과 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도보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계획돼 있다. 풍암호수공원, 풍암중원공원(계획) 등이 인근에 있고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광주시에 15년만에 선보이는 더샵인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력을 활용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견본주택은 광주지하철 화정역 3번 출구 인근인 광주 서구 화정동 744-1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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