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봄 허니문 시즌 신혼여행지 순위 베스트7 순위 그래프. (제공: 팜투어) ⓒ천지일보 2019.8.8
2020년 봄 허니문 시즌 신혼여행지 순위 베스트7 순위 그래프. (제공: 팜투어) ⓒ천지일보 2019.8.8

발리·하와이·유럽·몰디브 빅4 형성

롱 포지션 집중, 동남아 발리 유일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허니문여행사 팜투어는 오는 2020년 봄 허니문시즌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신혼여행지 순위 베스트7을 발표했다.

팜투어가 8일 발표한 2020년 봄 허니문 시즌 신혼여행지 순위 베스트 7에 자료에 따르면 1위는 2019년 가을 허니문시즌에 이어 동남아 원조 풀빌라 여행지 발리가 차지했다.

신들의 섬으로 불리며 평화롭고 조용한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발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럭셔리한 풀빌라가 우리나라 허니무너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발리에 이어 하와이, 유럽, 몰디브, 칸쿤이 뒤를 이어 신혼여행지 순위 톱5 안에 들었고 코사무이가 6위, 그리고 모리셔스와 푸켓이 공동 7위를 기록했다.

권일호 팜투어 대표이사는 “2019년 가을 허니문시즌과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발리의 인기는 천재지변 같은 악재가 뒤따르지 않는 한 부동의 1위가 예상된다”며 “올해의 경우 전체 물량(허니문 수요)의 50% 이상은 발리 포함 유럽, 하와이, 몰디브에 집중돼 2020년 봄 허니문 시즌도 인기 신혼여행지는 뚜렷하게 양분화될 조짐”이라고 밝혔다.

팜투어 관계자는 “이번 2020년 봄 허니문 시즌 신혼여행지 순위 베스트7은 2019년 가을 허니문 시즌 신혼부부들의 계약 건수에 맞춰 예측한 수치로 2019년 가을 신혼여행지 순위의 경우 발리(21%), 하와이(15%), 유럽(14%), 몰디브(13%), 칸쿤(11%), 코사무이(10%), 푸켓(6%)이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팜투어는 지난 2년(2017년, 2018년) 연속 연간 허니문모객 2만 쌍을 기록한 데 이어 2019년 올 한해에도 이미 2만 쌍을 돌파해 허니무너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허니문 전문여행사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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