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중부발전이 서천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희망 일자리 나눔터’ 개소를 기념해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8.6
6일 한국중부발전이 서천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희망 일자리 나눔터’ 개소를 기념해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8.6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6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희망 일자리 나눔터 3호점’인 ㈜서래야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희망 일자리 나눔터’ 사업은 최근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에 따라 노년 계층의 경제적 빈곤이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중부발전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특화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제조공장 및 냉동창고 등 시설 신축비용을 지원했다.

이날 오픈한 ㈜서래야는 서해안 특산물인 김을 활용해 스틱 김자반 등 김 가공 상품을 제조·판매하는데 지역 어르신 10여명을 채용했다. 이로써 중부발전은 지난 2017년부터 ‘희망 일자리 나눔터 사업’으로 39명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이번 희망 일자리 나눔터 3호점이 오픈해 최근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역복지시설에 이동세탁차량 등 희망나눔차 지원 ▲공기청정기 보급 및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안전취약계층 전기·가스설비 점검 및 교체사업 ▲하계 및 동계 에너지 지원사업 등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복지향상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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