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2019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저학년부 평택SKK FC와 고학년부 청주 대성중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8.5
지난 1일 ‘2019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저학년부 평택SKK FC와 고학년부 청주 대성중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8.5

‘저학년부 평택SKK FC, 고학년부 청주 대성중 우승’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축구센터, 천안생활체육공원, 단국대학교운동장 등에서 열전을 펼친 ‘2019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저학년 33개 팀, 고학년 40개 팀 등 총 73개 팀 1800여명이 참가해 지난 7월 20일~8월 1일 13일간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각 참가팀은 예선 조별 풀리그, 본선 토너먼트, 준결승, 결승을 거쳐 최강자를 가렸다.

1일 열린 저학년부 결승전에서는 평택SKK FC가 서울 중대부중을 3대 2로 이겼고, 고학년부에서는 청주 대성중이 당진 신평중에 2대 0으로 승리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구본영 시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보며 한국축구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관계자께 천안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고 건승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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