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등 수도권과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입구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양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 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천지일보 2019.6.2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등 수도권과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입구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양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 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천지일보 2019.6.25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화요일인 30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찜통더위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35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해와 삼척, 경북 구미와 김천 등은 폭염경보가 예보됐다.

또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아침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또 기상청은 8월 1일까지 소나기나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5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9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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