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나우 포스터
이터널나우 포스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서 무대 꾸며
한국인 최초로 BAM무대서  세계 초연한 작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공연 ’Eternal NOW (이터널 나우)’가 8월 6일 과 7일 양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열린다.BAM서 세계 초연 

이터널 나우는 한국인 안무가로서는 최초로 BAM(Brooklyn Academy of Music) 무대에서의 세계 초연한 작품이다.

BAM은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멀티아트센터로써, 150년 이상 모험적인 예술가와 함께 글로벌과 로컬커뮤니티로 아이디어를 집결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피나 바우쉬(Pina Bauch),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 필립 글라스(Philip Glass), 루신다 차일드(Lucinda Childs), 호페쉐 섹트어 컴퍼니(Hofesh Shechter Company), 윌리엄 포사이즈(William Forsythe), 수잔 마샬&컴퍼니(Susan Marshall & Company) 등 연극, 댄스, 음악, 오페라, 영화 그 이상의 작품을 프로그래밍 함으로서 떠오르는 예술가와 혁신적인 현대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해왔다.

BAM무대에 올려지는 작품들은 그 이름만으로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화이트 웨이브(WHITE WAVE) 김영순 무용단의 세계초연 이터널나우는 한국 공연 예술계에 큰 의미를 가지게 됐다.

화이트 웨이브 김영순 무용단은 2013년 7월에 BAM과 DeVos Institute of Arts Management (케네디 센터 대표가 설립한 공연예술 매니지먼트 컴퍼니)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2013/2014 BAM Professional Development Program (PDP)’에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단 중 다섯팀을 선정했는데, 영광스럽게도 화이트 웨이브 무용단이 발탁됐다.

이번 작품 이터널나우는 그동안 김영순 예술 감독이 2010년부터 작업해 오던 ‘Here NOW‘ 시리즈의 4째 작품이며 그의 완결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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