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란희 기자] 베트남 뷰티 교육센터 설립과 마제리아 뷰티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인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대표 최영)가 지난 21일 베트남 타이응웬의 VTC 국립 직업전문대학의 Le Thi Bich 총장의 초청을 받아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하노이, 호치민 다음으로 가장 많은 대학이 있는 타이응웬은 베트남 3대 교육 도시 중에 하나이며 7월에 신입을 모집하고 입학식을 치른다.
마제리아 뷰티 교육센터는 지난해 5월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와 타이응웬의 VTC 국립 직업전문대학이 계약을 체결하면서 베트남 정부의 승인과 허가를 받아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정부 교육사업 중 하나다. 베트남 고급 기술 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는 한국의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해 고용이 어려워진 뷰티 고급 기술 인력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한국 중소기업들의 상품과 기술들을 베트남에 진출시키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와 VTC 국립직업전문대학은 타이응웬 중심가에 마제리아 뷰티 교육센터를 베트남 정부의 예산으로 리모델링 공사 중이며 올해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타이응웬의 유명인사인 킴타이 호텔 사장도 초청돼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이 끝나고 VTC 국립 직업전문대학의 Le thi Bich 총장과의 면담에서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의 사업제안을 들은 킴타이 호텔은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의 베트남 교육사업과 마제리아 뷰티 사업의 목적과 비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25만 달러 현금 투자와 뷰티 샵 투자를 약속했다.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는 뷰티교육 사업은 VTC 국립직업전문대학과 진행하고 마제리아 뷰티 사업은 킴타이 호텔과 진행하게 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최영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 대표는 “베트남 VTC 대학의 빅 총장은 교육자로서 매우 훌륭한 분”이라며 “그의 교육 열정과 베트남에 대한 헌신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베트남 교육발전과 경제 성장에 한 몫을 담당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