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MBC아카데미)
(제공: MBC아카데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배우, 모델이라는 꿈을 갖은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방향을 안내하고 교육하는 뜻을 가진 학원, 에이전시, 엔터테인먼트들이 있는 가운데 일부 학원 및 관계 업체들의 비양심적 불법 영업으로 인해 연예계를 꿈꾸는 많은 지망생들이 본인들의 꿈에 불확신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MBC아카데미연극음악원 관계자는 “연예계 지망생들의 꿈을 장난치고 사기를 치는 사건이 뉴스에 나올 때마다 안타깝고, 마음이 불편하다”며 “학원 및 관련업체를 찾는 연예계 지망생들이 본인의 목표에 맞는 양심적인 운영 철학을 갖은 학원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가 찾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뜻을 가지고 교육하고, 진정성을 갖고 오디션을 진행하는 곳들이 많이 알려져 그곳에서 이 험난한 길을 헤쳐 나가는 모든 지원자들이 즐거운 목표로 자신의 꿈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아직도 넘쳐나는 직업군 연기자, 가수, 모델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MBC아카데미연극음악원은 MBC방송사 부설 아카데미인만큼 정직하고, 신뢰성을 잃지 않도록 할 것이며, 질 좋은 교육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BC아카데미연극음악원은 현재 2019년 하반기 작품 오디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 및 폭넓은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MBC아카데미연극음악원은 w casting, the casting 두 팀과 함께하며, 배우를 희망하는 지망생, 전공자,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지원자들에게 오디션 정보와 기초연기훈련과 함께 프로필제작방법, 카메라테크닉, 오디션테크닉을 제공하며, 실전에서 필요한 교육들을 주기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MBC아카데미연극음악원 측은 정기적으로 배우, 감독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감독의 입장에서, 배우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겪은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죄도시와 롱리브더킹의 강윤성 감독과 ocn드라마 보이스에서 세탁기 아줌마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드라마 목격자에서 엘리베이터씬으로 긴장감을 보여준 배정화, 범죄도시·롱리브더킹·사바하 등 무명배우들에게 귀감이 돼주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진선규가 특강을 진행했다.

아카데미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동기부여 및 실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배우와 감독을 초청해 주기적인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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