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 분양 열기 ‘후끈’… 관람객 발길 이어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의 원도심에 공급하는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의 분양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26일 한성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은 오픈 첫 주말 3일간 2만여명의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후 평일에도 평균 6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이면서 꾸준한 수요를 증명했다.

천안지역뿐만 아니라 인접 충남지역을 비롯해 수도권 등 외부지역에서도 투자 수요가 꾸준하게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거주자 중 충남 인근으로 이주 목적을 가지고 있는 수요뿐만 아니라 규제가 완화된 지역의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향후 미래가치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해서 집중하고 있다.

단지는 총 178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한 천안의 원도심에 들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 주변으로 들어선 프리미엄 학세권 환경을 비롯해 천안역, 터미널 등 교통 인프라까지 우수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분양하는 단지인 만큼 미래가치에도 많은 기대를 모았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한 원도심에 들어서는 것과 도시재생·학세권 등 다양한 호재가 있는 것에 많은 관심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진행한 청약 결과 소형 평형대가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중대형 평형도 다양한 프리미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조성한 만큼 채광에서 강점을 보이며, 특히, 중대형 평형은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동시에 노려 세대 내에서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주방 펜트리를 비롯해 침실 드레스룸, 발코니 등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해 실용성이 높다.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은 충남 천안시 원성동 일대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114㎡, 지하 3층~지상 28층, 16개 동, 총 1784가구 규모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 구성이다.

천안 동남구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천안 동남구는 편리한 인프라와 쾌적한 환경에 주거 수요가 몰리면서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흘러가고 있다”면서 “천안 원도심의 주거 환경을 누리는 신규 분양 물량에 수요자·투자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천안시의 미분양률은 2017년 10월 이후로 크게 감소하는 추세며 이 기간 73%의 미분양 감소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