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자 협약식 및 창업교육 단체 기념촬영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7.25
2019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자 협약식 및 창업교육 단체 기념촬영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7.25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창업지원단이 지난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대 창업지원단과 창업진흥원, 2019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예비)창업자 13인과 ‘2019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사업화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앞으로 각 기관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수행과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충북대 창업지원단에서는 (예비)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자금 및 창업교육, 창업 준비 공간 등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이어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사업화 지원에 선정된 13명의 (예비)창업 대표자는 협약 기간 동안 청렴하고 성실한 창업 활동을 수행할 것을 선언했다.

창업교육도 이어졌다. 먼저 벤처박스 주식회사 박대희 이사는 ‘창업사업화 지원금 집행 및 유의사항’에 대해 강의했고, 기술보증기금 조희제 부지점장의 ‘기술보증기금 소개와 창업기업 보증제도 설명’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서재원 충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은 지난해까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으로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팀을 발굴해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선정되어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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