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전통인술세계화운동본부 이규정 총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천지일보(뉴스천지)
정기총회 열고 회장 추대위 구성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족전통인술세계화운동본부(총재 이규정)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전통인술을 더욱 확산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본부는 이날 한국 회장 선임을 위해 각 시·도 연합회장과 고문단을 중심으로 한 15인 이내 ‘추대위원회(가칭)’를 꾸리기로 했다.

본부에 따르면 현재 미국과 일본, 프랑스 등 8개국에 해외 지부를 두고 있다.

그럼에도 전통인술의 한류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총재와 함께 회원의 힘을 결집할 한국 회장을 세워야 한다는 판단하에 이번 추대위를 꾸리기로 한 것이다.     

이규정 총재는 올해 계획에 대해 “경치 좋고 양지바른 산촌에서 각종 약초를 자연에서 채취하고 재배할 수 있는 약선(일명 약초)새마을 운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최고 명의를 발굴하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본부는 지난 2009년 8월 15일 사회 종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을 한민족 의료주권 민족대표 333인으로 세우고 ‘한민족의료주권’을 선언한 바 있다.

이 선언은 “세계보건기구(WHO)도 질병의 70% 이상을 각국의 토착의술로 치료될 수 있으니 민족의술을 제1차 의료수단으로 활용하라고 세계 각국에 권유하고 있다”며 전통인술을 21세기 국가산업으로 육성하자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 민족전통인술세계화운동본부 정기총회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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