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전을 마친 대한민국 김서영이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전을 마친 대한민국 김서영이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11일째인 22일은 김서영(25, 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개인혼영 200m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이날 오후 8시에 열리는 개인혼영 200m에는 헝가리의 ‘철녀’ 카틴카 호스주(30)도 출전해 4연패를 노린다. 또한 스웨덴의 사라 셰스트룀(26)도 접영 100m에서 4연패에 나선다.

오전 8시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는 우리나라와 쿠바의 수구 준준결승전 경기가 열린다.

한편 이날은 최대 27m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대회 최고 인기종목 ‘하이퍼다이빙’ 예선전이 시작된다.

하이다이빙은 남녀 각각 1개씩의 금메달이 걸려있으며 남자 23명, 여자 14명으로 총 출전 선수는 37명이다. 남자는 27m, 여자는 20m에서 뛰어 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을 최초로 설치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광주의 도시전경과 무등산을 배경으로 하이다이빙 경기가 펼쳐지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하이다이빙 선수가 없어 출전하지 않다.

▲경영(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남자 100m 배영·남자 200m 자유형·여자 100m 배영·여자 1500m 자유형·여자 100m 평영 예선(오전 10시 00분)

남자 100m 배영·여자 100m 평영·여자 100m 배영·남자 200m 자유형·여자 200m 개인혼영 준결승(오후 8시 00분)

남자 100m 평영·여자 100m 접영·남자 50m 접영·여자 200m 개인혼영 결승(오후 8시 00분)

▲수구(남부대 수구경기장)

여자 한국 vs 쿠바 준준결승전(오전 8시 00분)

여자 남아프리카공화국 vs 일본 준준결승전(오전 9시 30분)

여자 캐나다 vs 중국 준준결승전(오전 11시 00분)

여자 뉴질랜드 vs 카자흐스탄 준준결승전(오후 12시 30분)

여자 미국 vs 그리스 준준결승전(오후 2시 00분)

여자 러시아 vs 호주 준준결승전(오후 3시 30분)

여자 스페인 vs 네덜란드 준준결승전(오후 5시 00분)

여자 이탈리아 vs 헝가리 준준결승전(오후 6시 30분)

▲하이다이빙(조대교 하이다이빙경기장)

여자 1~2라운드 예선(오전 11시 30분)

남자 1∼2라운드 예선(오후 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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