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8 포천 한탄강 마라톤 대회’ 포스터.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19.7.19
‘2019 38 포천 한탄강 마라톤 대회’ 포스터.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19.7.19

한탄강 일원서 마라톤, 처음 펼쳐져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오는 9월 21일 포천 한탄강 일원에서 ‘2019 38 포천 한탄강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3·4월 대회 명칭 공모전을 시작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탄강 마라톤 대회는 한탄강 지질공원 일원에서 시작한다. 마라톤 코스는 포천시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과 신비로운 협곡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진 기암괴석의 주상절리 길 ▲하늘다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 같은 특성을 살려 마라톤 브랜드를 정착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한탄강 지질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9 38 포천 한탄강 마라톤 대회는 지난 2017년까지 13회에 걸쳐 열렸던 ‘포천 38선 하프마라톤’을 전신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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