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탤런트뱅크 전문가 포럼. (제공: 휴넷)
제5회 탤런트뱅크 전문가 포럼. (제공: 휴넷)

대기업 임원급 전문가 한자리 모여

매년 2회 이상 정기 포럼 개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지난 16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휴넷 캠퍼스에서 ‘제5회 탤런트뱅크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휴넷에 따르면 지난 16일 포럼에는 탤런트뱅크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홍성국(前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혜안리서치 대표가 ‘수축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후 전문가들은 탤런트뱅크 사업 현황과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넷의 신사업으로 출범한 탤런트뱅크는 매년 2회 이상의 정기 포럼을 통해 전문가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함께 전문가 간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산업 분야별 검증된 전문가를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게 매칭해 필요한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 매칭 플랫폼인 탤런트뱅크는 특히 중소기업에 각광받고 있다.

탤런트뱅크는 7월 현재 경영전략과 신사업, 영업‧구매, 인사‧노무, 마케팅, IT 등 10개 분야에서 약 1200명의 전문가가 등록돼 활동 중이다. 작년 7월 정식 출범한 후 ‘5060 시니어’ 전문가들과 중소‧중견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매칭된 프로젝트가 500여 건, 프로젝트 재의뢰 비율은 60%에 달한다. 제조업종의 A 중소기업은 현재까지 7건의 프로젝트를 의뢰하기도 했다.

탤런트뱅크는 지난 4월 ‘모바일어워드코리아 2019’ 구인플랫폼 부문에서 대상을, 5월에는 ‘제8회 모바일브랜드 대상’ 인재매칭플랫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인재 매칭 플랫폼으로서의 독창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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